경주 안전한 미래를 위한 과감한 결단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이 경주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박 전 의원은 국민의힘 김석기(경주시) 의원을 조건 없이 지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0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16일 오전 10시30분에 경주 웨딩파티엘 별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 전 의원은 김석기 의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지지를 천명했다.
경주시의 총선 불출마 결정에 대한 배경으로 박 전 의원은 경주의 안전하고 안정된 미래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 된 것으로 설명했다.
그는 경주의 국회의원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경주와 시민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경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해 온 흔적 △오랜 시절 경주시민이 감내해 온 애환의 깊이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공감 능력 △중앙정부의 핵심정책 방향과 맥을 같이 하되 경주발전과 시민 행복에 확실히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정책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꼽았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은 김석기 의원의 경험과 역량을 경주시 발전의 필수 조건으로 강조하며, 경주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김 의원의 역할을 부각시켰다.
한편, 박 전 의원은 김석기 의원 지지선언에 앞서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으며 부탁하거나 부탁받은 적도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