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사업 2개 선정
계명문화대학교가 진로 지원 및 취업 지원 역량 등을 인정받았다.27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의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 및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지원금을 바탕으로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 체계를 통합해 재학생,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을 포함한 청년들에게 특화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간 7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5년간 총 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년들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계명문화대는 이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에게까지 취업 지원 서비스 지원을 확대,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 정주 인재 발굴을 비롯해 대구시, 달서구,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근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 등과 청년고용협의체를 꾸려 청년고용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계명문화대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에 따라 고교·대학 재학생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 매칭을 해소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대학 측은 진로 탐색 및 상담부터 취업 활동 계획 수립, 일 경험 연계 및 취업 스킬 프로그램, 졸업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 및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청년들의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정주 인재 발굴을 통해 청년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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