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영농자재비 40억 원 농가에 본격 지원
영천시가 농사의 기초가 되는 유기질 비료와 무기질 비료의 가격보조, 벼 못자리용 상토, 벼 육묘용 병충해 예방제 등 농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를 통해 2024년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한 해 농사 시작을 알린다는 것.
농가 지원사업별로 유기질 비료는 농작물의 기초가 되는 영양분 공급을 위해 유기질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영천시 관내 농지를 대상으로 8622농가에 30억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198만포를 공급한다.
2024년은 한시적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거 구매물량 평균의 42.5% 범위 내에서 5억9000만 원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못자리용 상토는 1013농가에 사업비 2억9000만 원을 벼농사를 짓는 농가에 지원한다.
2022년까지 1000㎡에 20ℓ 상토를 5포를 지원했으나 2023년부터 1000㎡에 20ℓ 상토를 6포를 지원해 상토가 부족하다는 민원을 반영했다.
벼 육묘상 처리제를 625농가에 1억2600만 원을 투입해 어린 벼 육묘에 꼭 필요한 병충해 방제 약제를 농가에 지원해 농업의 뿌리인 벼농사를 지원한다.
서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지원사업뿐 아니라 기본형공익직불금, 전략작물직불금, 농작물 재해보험 등의 신청을 기한 내 하기 바란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기상이변이 매년 되풀이 되어 안정적인 농가소득 확보를 위해 가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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