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째 운영 중인 경산시 도시농업 공영농장은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분양신청이 들어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도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여가 활동으로 도시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경산시 신천동 진못부근에 조성된 공영농장은 총 1.27ha 규모에 텃밭 294구획(12m² 224구획, 21m² 70구획)과 편의시설인 주차장, 관리창고, 이동식 화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텃밭 작물은 화학농약, 비료 없이 재배할 계획으로 경산시는 분양자들에게 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퇴비와 농기구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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