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어촌 발전에 활력 불어넣는다
  • 신동선기자
한동대,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어촌 발전에 활력 불어넣는다
  • 신동선기자
  • 승인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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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가리항권역 어촌
신활력증진사업단과 MOU
지역민 상생 사업·연구 추진
한동대학교는 지난 1일 포항의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1일 포항의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학교가 포항 지역사회와 함께 관광명소인 이가리항 주변의 어촌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동대는 지난 1일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과 함께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가리항 인근에는 평소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가리닻 전망대가 있으며, 이가리 해변은 낚시터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가리항은 작년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 4년 간 100억의 투자를 받는다. 사업단은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과 어촌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과 함께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업과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한동대와 손을 맞잡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사업 발굴 △생활서비스의 공급 및 해양레저 활성화 △인적 교류 및 홍보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민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현장에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희광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선진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에게도 귀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글로컬대학 30사업 계획에서 전공과 학부간 경계, 지역과 학교간 경계, 국내와 국외의 경계를 허무는 내용의 차세대 혁신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최근 울릉지역을 살리기 위한 울릉 그린 글로벌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식 체결 및 현장답사 등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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