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대학 캠퍼스를 개방한다.

대학은 개방기간 동안 캠퍼스 일대를 벚꽃길로 조성하고, 이를 배경으로 포토존과 함께 사진콘테스트,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경북전문대 라온제나 동아리 공연이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전 캠퍼스는 400여 그루의 벚나무와 진달래, 영산홍, 철쭉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또 3일부터 6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방을 해 잔디광장과 벚꽃길 주변 등 지역주민들과 재학생 모두가 야간 벚꽃길의 운치를 제대로 즐겨볼 수 있다.

학생취업처 김란 처장은 “야간에 걷는 벚꽃길은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했다.

이어 “영주를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함께 참여하면서 경전의 특별한 축제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