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반찬 나눔으로 온기 전해
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종영)는 4일 양덕동 소재 ‘찬담아 사업장’을 방문해 포항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이번 표창패 전달식은 작년 10월부터 환여동 관내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15가구에 매월 2회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온데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여동은 이번 후원으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15가구를 선정해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환여동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도사와 함께 직접 밑반찬을 전달했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를 살피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정종영 환여동장은 “환여동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과 밑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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