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특화 역량 창업보육센터(BI)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경북대에 따르면 ‘특화 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입주기업 지원 및 교수·학생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산학협력형’에 최종 뽑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교내 창업 지원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장 단계별 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MVP 제작을 위한 교육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IR 피칭·TIPS 연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품 보완(현지화) 및 바이어 매칭 등 총 7개 공동 프로그램의 운영·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