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24년형 네오 QLED TV 신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호평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QN800D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업스케일링을 통해 콘텐츠를 한 단계 향상,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적인 4K TV와 비교하면 업스케일링을 통해 선명도와 화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AI 기반 게임 모드는 자동으로 게임 장르에 맞는 환경으로 설정해 준다”며 관련 기능을 호평했다.

영국 ‘엑스퍼트 리뷰’는 QN900D를 “삼성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어 “AI 기반 기술이 8K 이하 콘텐츠의 디테일을 살려 완벽하게 업스케일링 해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테크레이더’는 “삼성은 매년 더 발전한 8K 업스케일링 기술을 선보이고 있고 QN900D는 8K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모든 콘텐츠를 훌륭하게 표현한다”고 전했다.

영국의 IT 매체 ‘왓하이파이’는 네오 QLED 8K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퍼포먼스를 한 단계 격상시킬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에게도 훌륭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했다.

네오 QLED 4K 신제품 역시 “업그레이드된 AI 기반의 화질과 사운드 탑재로 이미 인상적인 성능을 한 단계 더 향상했다”(엑스퍼트 리뷰), “새로운 업스케일러가 HD를 4K로 업스케일링 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디테일과 질감을 표현한다”(왓하이파이)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