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 월로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 황경연기자
상주시, ‘청리 월로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 황경연기자
  • 승인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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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저촉·경계분쟁 등
토지 관련 고충 민원 해결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는 지난 8일부터 청리 월로지구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책임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이며 측량대행자는 ㈜서광항업으로 청리 월로지구 일필지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토지의 법률적인 단위 또는 구역) 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 청리면 월로리 21번지 일원 406필지 약 21만㎡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받았다.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담장·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임시경계점을 표시하며, 이렇게 설정된 임시경계는 추후 현장 사무실 운영을 통해 경계협의 및 지적확정예정통지 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일필지 조사·측량과 관련한 사항과 입회 요청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했으며 기간 내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유선전화 또는 시청 개별 방문을 통해 일정 협의가 가능하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라며 “경계분쟁, 맹지 해소, 현실 경계 등 재조사사업의 목적에 맞춰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청리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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