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인면 다인초등학교는 지난 6일 교내 운동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며 다인 통합초등학교총동창회(다인초, 달제초, 밀성초, 신산초)와 학교가 단결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던 점에 그 의미가 깊다.
다인 통합동창회 정성진 회장 및 추진 임원들을 비롯한, 주관기수 제49회 김상섭 회장, 의성교육지원청 박명호 교육장, 성태동 교육지원과장, 김주수 의성군수, 다인초 출신인 정상명 전 검찰총장 및 지역사회의 인사 등이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교 100주년 기념 전시회’는 동문들이 근 현대사 속에서 시련과 도전을 극복하고, 교육에 대한 헌신과 배움의 열정으로 그 명맥을 이어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여 주었다. 재학생들도 100주년 기념 축하 그림을 전시해 의성군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이끌어 냈다.
김익한 다인초 교장은 “통합 동창회 및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니 표지석에 쓰여진 백년의 자부심, 천년을 향한 꿈처럼 개교 10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창조를 도약해 보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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