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 청소년과 삭막한 지역에 꽃길 조성
  • 허영국기자
울릉경찰서, 청소년과 삭막한 지역에 꽃길 조성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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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환경 개선·학폭예방 교육
카톡 ‘무엇이든 물어봐’ 설명 등
울릉경찰서와 지역 청소년들이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울릉경찰서 제공
울릉경찰서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울릉도 청소년들과 함께 꽃길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달 시작된 꽃길 만들기 행사는 여성청소년계, 울릉군청 주민복지과, 울릉초·중·고등학교 학생단, 울릉도 여성협의회(봉사단)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무엇이든 물어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대해 설명하고, 꽃길 조성에 캠페인 참여자 전원과 함께 이어간다.

이들은 삭막한 주변에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면 동네 이미지도 좋아지고 학생들에게 좋은 마음도 심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꽃 심는데 경찰이 도와줬어요. 경찰분들이 이런일도 하시는줄 몰랐어요”라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이 말했다.

특히 이번 꽃길조성으로 취약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침저녁으로 등하교 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꽃길이 됐다.

울릉경찰서(김정진 서장)는 “학생들이 경찰이 가까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접촉하고, 신세대에 맞춰서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수 있게 SPO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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