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개최
  • 황병철기자
의성 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개최
  • 황병철기자
  • 승인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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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15일 의성군 금성면 산운생태공원에서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산을 위한 ‘2024년 범 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일손돕기 참여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111개 농·축협에 260억 원 규모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져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영농인력 대체 및 농업기계화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발대식 이후 진행되는 행사로 의성 지역 대표 품목인 복숭아 적화 작업 일손 돕기를 함께 실시한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4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며“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은 올해 농촌인력중개를 통해 영농인력 235만 명(연인원)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27만 명이 늘어난 규모이며,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 대비 5000여 명 증가한 1만8000여 명을 도입·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데이터 기반 영농인력 수급 시스템’운영으로 과학적 인력 수요 예측 및 인력 수급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인력 수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아울러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지난해보다 26개 늘어난 310개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농협 중심의 농촌일손돕기 추진 체계를 강화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농촌일손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 공급확대를 위해 공공 형 계절근로 사업 운영 농협을 지난해 대비 47개 증가한 70개소로 확대,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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