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유망주들, 세계청소년선수권 女 플뢰레 단체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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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유망주들, 세계청소년선수권 女 플뢰레 단체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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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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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YADH 12 - 20 APRIL 2024 WORLD CHAMPIONSHIPS JUNIOR AND CADET IN PHOTO: KOR PHOTO Pavia Gomez/BizziTeam
한국 펜싱 유망주들이 세계 청소년 선수권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별이(인천중구청), 신민채(중경고등학교), 이채희(안산시청), 김민지(한국체대)로 구성된 한국은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4 세계 청소년 선수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32강에서 독일을 45-22로 대파한 한국은 16강에서 중국(35-27), 8강에서 폴란드(39-28)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일본에 31-45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어진 3-4위전에서는 프랑스와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42-41로 승리했다. 마지막 주자인 에이스 모별이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이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여자 플뢰레 메달을 딴 것은 2019년 폴란드 대회 동메달 이후 5년 만이다.

모별이, 신민채, 이채희, 김민지는 지난해에도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10위에 머물렀지만, 1년 만에 동메달을 차지하며 큰 성장을 일궜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16강에서 미국에 패해 10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대한펜싱협회는 이번 대회에 청소년 선수 24명, 유소년 선수 18명에 코칭스태프까지 총 5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협회는 “회장사 SK텔레콤과 함께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과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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