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성주참외 현황 살피다
  • 권오항기자
농식품부 장관, 성주참외 현황 살피다
  • 권오항기자
  • 승인 2024.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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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관계자와 작황·시설 점검
스마트 유통시설 시찰·고품질
재배 기술력 청취·출하 확대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부 장관이 성주군을 방문해 참외 작황을 살펴보고 있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참외 주산지 경북 성주군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기 위해 정희용 국회의원,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해 이병환 성주군수, 농식품부, 농진청, 농협경제지주 등 많은 농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본격적인 참외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의 생생한 참외 작황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생육관리 및 출하 확대를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송미령 장관은 참외 생산 농가를 방문해 참외 작황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생산시설 등 성주만의 고품질 참외재배 기술력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월항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에 방문해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강도수 회장 등과 함께 AI선별기, 자동적재로봇 등 스마트 유통시설에 대한 시찰 및 출하 동향에 대해 점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 초 이상기후로 참외 생산이 불안정하였으나 정부 및 지자체·유관기관·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철을 맞이한 지금은, 수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송미령 장관은 “시설원예 농산물의 중심에 있는 성주참외 현장이 안정화되어야 농업인, 소비자 모두가 행복해질수있다면서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참외 작황 회복을 위해 농식품부·성주군·참외자조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영양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일조량 감소에 따른 대응기술 농가지도, 투광성 향상을 위한 시설하우스 피복제 세척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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