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 속도 낸다
  • 김무진기자
대구시, 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 속도 낸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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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본사·사업장 둔 기업
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추진
계속과제 포함 시비 23억 지원
내달 13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대구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 모빌리티산업으로의 전환을 돕는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함께 ‘2024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달 13일까지 신규 과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전기차, 자율차, 수소차, 도심항공교통(UAM) 핵심 부품 개발이다. 모집 유형은 △단기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시장 진출 및 조기 사업화 지원을 돕는 ‘매출 향상 사업’ △대구시로 사업장 이전을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투자유치 연계사업’ △미래모빌리티 신사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업종 확장사업’ △비영리기관의 자체 예산을 매칭해 지원하는 ‘기관-지역 기업 협력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관-지역 기업 협력사업’ 유형을 새롭게 추가 도입, 연구기관의 역량과 예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업 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선정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및 전기 UAM 구동용 고출력 배터리 팩 개발’ 등 6개 계속 과제를 포함, 총 9개 과제에 대해 시비 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 기업은 내달 13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미래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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