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2명·치과 2명·한의과 2명
대구시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 조치법’에 따라 올해 대구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대구시로 배정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6명(의과 2, 치과 2, 한의과 2)으로 이 가운데 의과 2명 및 치과 2명은 신규 배치, 한의과 2명은 전남 완도에서 대구시로 이동 배정됐다.
추가로 대구시 본청 소속 치과 공중보건의 1명은 달성군으로 이동 배치됐다.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중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년간 근무하게 되며, 거주지 이전 등을 고려해 배치 기관에서의 복무는 15일부터 시작했다.
시는 매년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배출 인원이 줄어들자 인원 감소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시행 중이다.
군위군의 경우 보건소 및 보건지소 간 비대면 진료를 통해 취약지 의료공백을 메우고, 향후 공중보건의사 수의 지속적 감소에 대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간 순환진료를 시행한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의료 취약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취약지 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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