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화재를 분석해 보면 주요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인재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인접 지역민의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하여 대형 재난을 방지하고자 시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안동소방서 관내 최근 5년간 봄철 산불화재를 분석해 보면 산불피해 건수는 총 27건(년 평균 5.4건) 지역별로는 안동시 19건, 영양군 8건 인명피해는 3명이다. 재산피해액은 총 17,104,663천원이다.
이에 안동소방서에서는 봄철을 맞이하여 최근 5년간 봄철 산불화재 지역, 문화재 인접지역, 소방차량 진입곤란 지역 등을 지정해 대형 재난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최근 관내 산불화재 동영상·현장사진(보고, 느끼고, 실천하고)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자체 제작한 포스터 산림인접지역 마을회관에 부착 ▲생활안전 소방교육(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이와 더불어 산림인접지역 농부산불 불법 소각 행위 주요 시간대에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여 대형 재난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2020년 4월 안동시 풍천면 산불화재, 2021년 2월 안동시 임동면 산불화재 우리 모두 힘겨웠던 산불을 기억하며, 시민 여러분에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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