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마을 인근 해안변 해수 풀장과 친수공간은 탐방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주변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비 61억 2,000여 만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후 3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해 올여름 해수 풀장과 주변공간등이 이용객들에게 무상으로 개방된다.
군은 이곳에다 바닷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1,198㎡ 규모의 해수 풀장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위해 1m, 50cm 수심의 풀장 용도를 구분해 성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했다.
풀장 모양도 둥글고 네모난 단순 형태가 아닌, 시냇물이 흘러가는 하천 모습으로 만들어져 친근감과 함께 풀장 바닥에는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고기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영구 타일로 담아냈다. 샤워장의 경우 최상의 시설이다. 이용객들은 청정 남양천(川)에서 흘러내리는 1급수 로 몸을 헹구는 호사를 이곳에서 누릴수 있다.
폴장 주변에는 시원한 바다와 어우러지는 야자수 나무를 심어 이국적 풍광까지 자아내고 있다.
또 경관조명과 CCTV를 설치해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휴식도 취해가며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자연 풍광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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