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열 포항제철소 소장 “제철소 근간은 우수한 기술력”
  • 이진수기자
천시열 포항제철소 소장 “제철소 근간은 우수한 기술력”
  • 이진수기자
  • 승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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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명장과 취임 첫 간담회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힘 돼달라”
천시열(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포항제철소 소장이 22일 제철소에 근무하는 명장들과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천시열 소장이 22일 포항제철소 명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예우하고 포상하는 포스코명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천 소장은 이날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13명의 포스코명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제철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천 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최고 기술 전문가인 명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제철소의 근간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라며 포스코명장들이 후배 양성을 비롯한 제철소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월 2일 취임한 천 소장은 현장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직원들과 소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3월에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담당 업무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 소장은 “학위 유학 프로그램, 해외 지역전문가 양성 및 명장제도 등을 통해 기술 전문가가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정착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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