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2일 대구행복진흥원에 따르면 5~9월 5개월간 만 14세 이상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All 타’ 이벤트와 ‘대중교통 SNS’ 이벤트를 연다.

우선 All 타 이벤트에선 매달 400명씩 추첨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 중 1회만 당첨 가능하며, 1인 1매의 교통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미 당첨자는 다음 회차 이벤트에 신청해야 추첨 대상자가 되며, 월 2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이 확인돼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SNS 이벤트에선 이용 횟수와 상관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신의 모습을 SNS에 남기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달 40명을 추첨, 5만원의 교통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이번 이벤트는 대중교통 활성화로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