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학교(총장 허용)는 지난 3일 대구에 위치한 이월드에서 한국어학당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대한민국 봄의 정취를 느끼고 낯선 나라에서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의 연수생은 “여러 놀이기구를 타고 83타워에 올라 대구의 전경을 내려다보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예술대 국제교육원 김성기 원장은 “한국어학당 외국인 연수생이 낯선 나라와 문화에 잘 적응하여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예술대학교는 국제학부를 신설하여 2025년부터는 순수 외국인 특별전형을 통해 한국어자격증 TOPIK 3급 취득학생에 한하여 건축기술디자인, 국제스포츠, 국제관광경영, 시각콘텐츠, 뷰티아트, 한국어·복지학과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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