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24일까지...수난구조요원·수변안전요원 모집
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오류·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서 활동
경주지역 여름바다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인명구조를 돕는 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오류·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서 활동
9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9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난구조요원, 수변안전요원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수난구조요원 자격요건으로는 수난구조 관련 자격소지자 및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육상·수상 인명구조, 응급처치 활동에 임하게 된다.
수변안전요원 자격요건으로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안전홍보 및 순찰, 육상위험요소제거, 구조활동보조, 응급처치 등 활동에 임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 선정이 되면, 오류·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에서 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약 한달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구조활동을 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7월21일 오전 10시경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10세·남) 1명을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사례도 있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중요성이 대두됐다.
지원을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경주소방서(054-778-0552)로 연락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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