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등 상호협력 강화
지역 대표기업인 대구은행과 대성그룹이 전략이 제휴를 맺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 사업 분야에 힘을 합치기로 해 관심을 끈다.
8일 대구은행과 대성그룹은 이날 오후 3시 대구은행 본점에서 포괄적인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금융을 대표하는 대구은행과 지역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인 대성그룹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환경·에너지·인터넷사업·투자업무 등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해 의의가 크다.
게디가 대구은행은 최근 금융권 최초로 탄소배출 감축 운동을 전개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 왔으며, 환경ㆍ에너지 전문기업인 대성그룹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친환경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양사가 주력하고 있는 인터넷사업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개발 등의 인프라사업을 주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화언 은행장과 김영훈 회장은 “대구은행과 대성그룹이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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