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의 시가총액은 소폭 늘어난 반면 거래대금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4월 증시동향에 따르면 4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약 54조 8190억원으로 3월대비(52조6210억원) 4.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시장의 시가총액 1018조 1580억원 대비 5.38%에 해당하는 것.
또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유가증권시장(34사) 및 코스닥시장(56사)별 시가총액은 각각 50조 5720억원, 4조 2470억원으로 3월대비 4.39%, 1.65% 늘었다.
거래량도 약 7억7300만주로 7억1800만주를 거래했던 3월대비 7.59%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시장 거래량 약 167억400만주 대비 4.63%에 해당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거래대금은 약 4조 9285억원으로 3월 3조8564억원보다 무려 27.80%로 큰폭 늘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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