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기업의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발전기금 1500만원을 영덕교육청(교육장 박찬자)에 기탁한 (주)영덕레미콘(대표이사 조주홍)과 영해레미콘(주)(대표이사 배복례).
이 기탁금은 지난 1년간 두 공장의 레미콘 출하량 1㎥당 100원을 적립한 금액으로 `기업 경영을 통한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지역기업으로서의 사명과 지역사회 복지에 이바지 한다’는 양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영덕교육청 산하 중학교의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돼 저소득층자녀 대상의 학비(600만원) 및 급식비(900만원)로 각각 쓰여진다.
자매회사인 두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선두주자로 영덕군지역 남·북부를 대표하는 기업이기도 한데 조 대표이사와 배 대표이사는 부부로 평소에도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해오고 있는 인물이다.
박찬자 교육장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준 두 기업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탁금의 목적에 따라 쓰일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사진설명=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지역 학교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는 (주)영덕레미콘 전경. 원내는 조주홍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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