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국 육상 선두주자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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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국 육상 선두주자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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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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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계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안동육상경기단 단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육상경기단, 각종 대회성적 우수 돋보여
 
 안동시가 육상경기단 운영을 계기로 한국 육상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동시 지난 91년부터 지역 홍보와 더불어 육상 불모지 안동지역의 육상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악한 재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안동시 육상경기단(감독 오성택)을 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 참가해 대회신기록 작성 및 올림픽 출전권까지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홍보는 물론 한국 육상발전을 이끄는 선도주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육상경기단은 지난 9일 김천에서 끝난 제37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200m, 400m계주, 1600m계주, 1만m, 멀리뛰기,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 6개와 100m 경기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경기에서 육상팀의 샛별들인 김민영, 이미희, 김하나, 이세영 선수는 1600m 계주에서 3분 49초 69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고 단거리의 새로운 기대주 김하나 선수는 200m 경기와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정순옥 선수(멀리뛰기)와 함께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이선영 선수(마라톤)는 1만m 경기에서 2위 선수를 22초가량 여유 있게 따돌리는 역량을 과시하는 등 한국 육상발전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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