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3배수로 압축
6·4재보선에서 한나라당 청도군수 출마후보로 박진수, 안성규, 이중근 씨가 3배수로 압축되는 등 공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8일과 9일 (6월4일 실시되는) 청도군수 보궐선거 후보 등 6개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심사를 통해 2,3배수로 후보를 각각 압축했다. 청도군수 후보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인사는 박진수 전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 이이동 이문건설 대표, 이중근 전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조재영 경북교통운수연수원장, 최창덕 변호사 및 안성규 청도부군수 등 총 6명이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 공심위(위원장 권영세)는 면접심사를 통해 박진수 전 청도군의회 의장, 안성규 청도부군수, 이중근 전 도시개발공사 사장 등을 3배수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의장은 동국대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청도농업협동조합조합장을 지냈으며, 이 전 사장은 가야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재학중이며, 대구시 동구 부구청장을 지냈다.
한나라당은 13일 회의를 거쳐 조만간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도당은 1차 공심위를 열어 △안동 제1선거구(광역의원) 신성균 △구미 사선거구(기초의원) 안주찬 △김천 사선거구(기초의원) 전부일 후보를 공천 결정했다. 경북도당은 12일 2차 회의에서 포항 다선거구(기초의원) 후보자를 공천한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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