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5시께 포항시 남구 대보면 구만리 북방 1.5마일 해상에서 포항선적 G호(7.93톤, 정치망)가 쳐둔 유도 그물 어망 속에 밍크고래 1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선장 이모(67)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8m, 둘레 2.6m의 크기로 정치망 유도 그물 속 먹이를 먹기위해 어망 속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죽은지 1일 정도로 추정됐다.
이날 인양된 밍크고래는 표피 외형상 작살 등으로 인한 포획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2550만원에 위판됐다. /문상환기자 shmoo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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