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체납수도요금 일제정리 회의를 갖고 5월 말까지 상수도체납 요금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포항시의 체납된 상수도요금은 5월 9일 현재 7억8000여만원에 이른다.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이번 특별징수 기간동안 직원과 주부검침원 등 47명으로 구성된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한 급수정지(단수)처분과 부동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상습, 고질,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반별 주간 및 야간 업소방문 등을 통한 납부독려와 급수정지(단수)처분, 부동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펼칠 계획이다.
 /문상환기자 shmoo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