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재보궐선거 한나라당 청도군수 공천후보자로 이중근 전 대구도시개발사장이 내정됐다.
한나라당 6.4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는 13일 제5차 회의를 열어 이중근 전 대구도시개발사장을 청도군수 후보로 결정하는 등 재보선 자치단체장 후보 6명을 결정했다. 최고위원회는 14일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당 공심위는 이외에도 △서울 강동구청장 후보에 박명현(58, 전 청계천복원추진본부 행정기획단장) △인천 서구청장 후보에 강범석(42, 현 인천시당 대변인) △경기 포천시장 후보에 양호식(48, 현 법무사) △경남 남해군수 후보에 김일주(57, 전 남해군수 권한대행) △경남 거창군수 후보에 변현성(44, 현 마케팅기획그룹 펜톤고릴라 대표) 씨를 각각 공천했다. 한편,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포항북구 다선거구(기초의원) 공천과 관련,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13일 결정했다.
이같은 당의 무공천 결정에 따라 경북도당에 공천 신청을 낸 박승훈(52) 전 시의원과 이동찬(51.푸름지엔씨 대표), 최흥포(60.환호아파트 재건축조합장), 송인보(46.KT북포항지점 과장)씨 등 4명이 무소속이나 다른 당 후보로 출마해야할 상황이다.
/김명득·손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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