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 미숙이’또다시 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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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 미숙이’또다시 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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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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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부터 3달간 앵콜공연
대구,문화생산기지로서 발판
 

내달6일~9월7일까지 3달간 대학로에서 앵콜공연에 들어가는 뮤지털 `만화방 미숙이’.
 
 
 지방 뮤지컬사상 최초로 대학로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화방 미숙이’가 충분한 가능성을 보인 가운데 다시 앵콜공연을 준비 중이다.
 뉴컴퍼니(대표 이상원)에 따르면 서울진출 40일만에 관객 4000명을 동원하고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데 이어, 다시 에어에이전시(대표 조형제)와 공동 제작으로 대학로 `쇼틱시어터(150석)’에서 내달6일~9월7일까지 3달간 앵콜공연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공연으로 지방 뮤지컬의 성공 가능성과 대구 뮤지컬의 전국적인 콘텐츠화 및 역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제는 대구가 문화소비도시가 아닌 문화생산기지로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
 “작가, 연출, 작곡, 배우 등 어느것 하나 대구 것이 아닌것이 없다”고 말하는 이상원 대표는 “이번 앵콜공연이 `만화방 미숙이’가 1회성이 아닌 공연1번지인 대학로에서 상설공연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만화방 미숙이는 지난해 1월 18일 대구의 더 시티홀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모두 285회 공연에 2만87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3월 13일 서울 공연을 마친 상태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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