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장공략’ 경북도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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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장공략’ 경북도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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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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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佛 바이어 초청 상담회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EU 수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EU의 지리적 중심지인 프랑스 바이어들을 초청, 15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지역업체들과 상담활동을 펼쳐 프랑스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번 `유럽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yeongsangbuk-do Business Plaza)는 경북도가 지난해 경북 업체들의 EU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문을 연 `경북유럽통상 투자지원센터(GITIC)’를 통해 전기,전자 통신,섬유 관련 프랑스 유력바이어를 초청,맞춤 실속형 상담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구매단에는 우리나라 제품에 관심이 많은 유럽의 LCD Display 수입회사인 IRTS사,폴리에스테르 화이버 등 섬유 수입회사인 PEG사, 산업용 특수카메라 수입회사인 FORECTEC, GPS 자동차 안전 시스템 및 터치 스크린 수입회사인 NOMADIC SOLUTION, 프라스틱 비닐백 수입회사인 FOR`PLAST,통신분야 RF 측정 및 테스팅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 회사인 ASF사 등의 구매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수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상담회를 위해 지난 9일까지 도내 전기,전자통신,섬유업체들을 대상으로 참가업체를 모집, 30여 개 유망업체가 참여, 경북지역 우수제품의 프랑스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들 구매단은 15일 하루동안 현대호텔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30여 개 지역업체들과의 제품구매 상담을 벌인고, 16일에는 글로벌 기업인 LG전자 시찰에 이어 오후천년 고도 경주지역 문화유적을 관광하게 된다.
 경북도 성기룡 투자통상본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프랑스 바이어를 직접 초청, EU의 지리적,경제적 중심인 프랑스 시장을 직접 공략하는 최초의 상담회로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해외바이어들을 수시로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어 경북의 우수제품의 수출길을 활짝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밖에도 올해 9월 인도네시아 수출 상담회,10월 일본수출상담회, 동북아자치단체연합 무역상담회 개최 등 하반기에 3 차례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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