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합창단 `엄마! 음악회 가요’
“엄마! 음악회 가요.”
포항시립합창단이 꾸미는 가족음악회 `엄마!음악회 가요’가 22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와 유강초등학교 합창단이 참여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재미있는 동요와 익숙한 곡들로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들 초등학교 합창단은 지난달 한국산업안전공단 이 주최한 `제3회 어린이 안전 동요제’ 경북도대회에서에서 입상한 팀들. 안전을 강조하는 지도교사가 개사한 곡으로 어린이들의 맑고 귀여운 목소리를 뽑낸다.
포항시립합창단원들은 `동요의 사계’에서 봄·여름·가을·겨울과 어울리는 동요를 들려주고, `흥부와 놀부’ `견우와 직녀’이야기를 `만화와 함께듣는 옛이야기’로 노래한다.
이 외에도 영화 `티파티에서 아침을’의 주제가 `Moon river’, 거문고 뱃노래 등 익속한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포항시립합창단 관계자는 “합창단 공연 대부분이 성인관객 위주였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054)270-5483.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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