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시장기 전국대회 결승
포철중이 제8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중학축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포철중은 지난 18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4강전에서 경기 백암중을 4-1로 꺾고 결승에 올라 20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용인 원삼중과 우승기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전국 60개 중학교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포철중은 예선에서 충남 신평중을 4-1, 인천 강화중을 12-0로 대파하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뒤 30강에서 부산진중을 4-0, 16강에서 경기 원곡중을 2-0, 8강에서는 경기 남수원중을 5-1로 꺾었다.
포철중은 경기당 평균 5.1골을 넣는 득점력을 과시했고, 특히 이광훈(3년·사진)은 14골을 넣어 이번 대회 득점왕이 유력시되고 있다.
최문식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공수양면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이광훈, 문규현(3년), 이남규(3년)가 골고루 득점을 터뜨려 결승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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