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21일 오후 7시 스틸야드에서 베트남의 빈즈엉를 상대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6차전을 벌인다.
각조 1위만 8강에 진출하는 예선에서 포항은 승점 4점(1승 1무 3패)으로 조 3위에 올라 8강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한수 아래인 조 최하위인 빈즈엉(5패)을 상대로 2군을 주축으로 승리를 노려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20일 오전 스틸야드에서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파리아스 감독은 “24일 수원전을 대비해 빈즈엉전에 2진급 선수들을 출전시킬 계획이지만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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