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구미시에 나무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1대학은 지난 27일 구미시에 헌수증서를 전달하고 부곡동 구미1대학 인근의 녹지 조성지에 1000만원 상당의 단풍나무와 메타세쿼이아나무 20그루를 기증키로 했다.
구미시재활용협의회도 최근 임오동 시설녹지에 500만원 상당의 단풍나무 10그루를 헌납키로 했고, 형곡1주공 주택단지재건축조합도 원평시설녹지에 2천만원 상당의메타세쿼이아나무 110그루를 기증키로 했다.
자원재활용업체인 타운마이닝캄파니도 26일 구미시에 헌수증서를 전달하고 3년간 1억5000만원 상당의 왕벚나무를 기증해 경관 숲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남구미IC 진입로변과 유수지 주변에 왕벚나무를 심어 기존 강변도로 벚꽃거리와 연계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3개 개인·단체가 구미시에 6천207그루(7억1700만원 상당)의 나무를 기증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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