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이·미용 봉사 귀감
“기회가 된다면 마을 주민뿐만아니라 저소득층, 무의탁 노인께도 봉사하고 싶어요.”
영덕군 창수면의 작은 시골 마을인 인량2리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는 박미군(여·36)씨.
박 씨는 울산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다 지난 2월 자녀 교육문제로 인해 창수면으로 전입해온 뒤 4월부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무료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인량2리 충효당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는 박씨는 마을회관에서 동네 어르신 및 주민 30여 명의 컷트와 파마, 면도 등의 이미용 무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박씨는 내달에는 창수면내 고아들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창수면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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