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섭외그룹 문말애(맨 오른쪽) 대리가 위덕대 여학생들에게 포스코의 사회봉사활동과 취업진로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위덕대 여학생에 취업 진로상담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대학생들에게 취업에 따른 진로상담을 가졌다.
대기업 직원들이 졸업을 앞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이론수업이 아닌 취업에 따른 실제적인 진로상담을 갖은 것이다.
포항제철소는 여대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위덕대학교 요청으로 `여대생의 진로선택과 커리어 개발’이라는 교과목에 참가했다.
상담은 3개 그룹으로 나눈 학생들과 포항제철소 직원들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진로에 대해 상호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문말애 대리를 비롯해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기업에서 자신의 직무와 책임범위’ `퇴근후의 삶의 모습’ `입사를 위한 취업준비과정’ 등 실제 취업준비와 취업 후의 근무자세에 대해 알려줬다.
또 기업이 지역사회와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펼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위덕대 하혜진(컴퓨터공학부 4년)양은 “교실의 이론수업에서 벗어나 산업현장과의 연결로 진로상담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혜선(사회복지학부 4년)양은 “취업한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포스코에 입사해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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