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한국사절단이 15일 경북도를 방문, 김관용 지사를 예방하고 투자·통상 등 관심분야에 대해 상호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조지아주 사절단의 한국방문은 지역 중견기업인 세원그룹의 조지아주 라그란지시 현지투자를 계기로 김문기 세원그룹회장이 초청함에 따라 이루어 졌다.
특히, 이번 도청 방문은 김문기 회장으로부터 경북도 투자유치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사절단의 특별한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절단은 리키 울프 트룹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제프리 루켄 라그란지시 시장, 디살드 린드너 경제청 회장, 제인 프라이어 상공회의소 부소장 등 조지아주 경제분야 주요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4일~19일까지 5박 6일간 기업 투자상담 및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일정으로 한국방문을 계획했다.
ㅌ공장(트룹카운티 라그란지시) 유치 등 한국기업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경북도는 최근 신정부 출범 이후 친기업적 정서와 한미 FTA을 앞두고 미국내 주요기업들이 한국을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 거점 또는 협력파트너로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는 판단아래 미국시장 공략에 주력해 왔다. 경북도는 이번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양 지방정부간 투자유치 노하우 및 투자 정보교환,통상·문화 등 타 분야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간 교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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