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전 회원 시행
문경시농암면생활개선회(회장 권정옥)는 지난 12일부터 전 회원 가정에 호주문패 대신 부부문패를 달았다.
이번 부부문패는 생활개선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우편물의 정확한 배달과 부부간 평등의식 고취를 위해 그 동안 회원들이 적립한 기금으로 부부문패를 제작하게 됐다.
권 회장은 “내 이름 석 자가 남편 이름 옆에 나란히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 가정을 더욱 잘 이끌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끼게 된다”며 “양성 평등과 건전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부부 문패달기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문경/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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