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의 소나무 숲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무용공연이 어우러진다.
`2008 꿈이 있어 아름다운 댄스 페스티벌, 그 두 번째 이야기’가 28일 오후 8시 칠보산자연휴양림팀에서 열린다. 대구예술대학교 무용과 댄스프로젝트팀이 힙합, 재즈, 벨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댄스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문화적 소외지역인 영덕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칠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숲과 예술이 만나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 추진됐다.
칠보산자연휴양림팀 현재혁 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민과 이용객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알찬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자연휴양림이 산림휴양기능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또 하나의 기능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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