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군위건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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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군위건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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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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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없는 재정·팔공산 터널·대단위 사업유치 등
지역성장 평가 우수… 중심도시 도약 기틀 마련

 
 
 군위군은 민선2기 박영언 군수 취임 이후 지난 10년 동안 지역균형개발 및 사회복지, 문화예술공간 확충 등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대단위 사업들을 유치,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해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998년 650억원에 불과하던 예산이 올해에는 1615억원으로(추경예정 포함 1948억원) 약 3배정도 늘어났으며, 연간예산의 28%에 달하던 174억원의 부채가 현재는 10억원이 남아 있는 상태며 채권은 18억원에서 현재는 145억원으로 늘어나 부채보다 채권이 훨씬 많은 건전재정을 운영해 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박 군수의 민선2기 공약이자 군위군민의 최대 숙원이던 대구~군위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팔공산 터널 4차선 확포장 공사가(사업량 14.2km / 터널 7.3km) 지난 5월 14일 드디어 기공식을 가짐으로써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여겼던 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박 군수의 추진력에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도 많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16년 3월 팔공산 터널이 개통되면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됐던 팔공산 북쪽지역이 대구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경북 동북부권의 균형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팔공산 터널은 대구시가 계획 중인 북대구~칠곡 동명간 도로와 직통으로 연결되고 또 영천~상주간 민자 고속도로와도 부계에서 연결되기 때문에 구미·칠곡·대구·경산·영천·군위가 하나가 되는 도시벨트를 형성해 팔공산을 중심으로 인구 500만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통합도시·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청정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도청유치에는 실패했지만 도 농원기술원 이전 장소로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
 군 중심을 흐르는 맑고 깨끗한 위천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 군민들은 물론 도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도에서 추진중인 낙동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취임 초기부터 인재육성이 군위군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가장 중차대한 과제라 여기고 지역인재육성에 매진해 왔는데 현재까지 72억원의 교육발전 기금을 조성하여 각종 장학사업과 학교지원사업에 활용하는 등 지역교육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잘사는 복지군위 실현을 위해 1마을 1경로당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182개 마을 중 175개 마을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마을 부담없이 전액 군비 지원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건립했으며, 또 국민체육센터 개장에 이어 지난해 9월 문화예술회관을 개관, 최고 수준의 문화공연과 각종 문화강좌를 개최하는 등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
 이처럼 눈부신 지역발전은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사)국가경쟁력 연구위원회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난 10년간의 성장발전도 평가에서 우리군은 평균 24%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14.4%, 경북도 16.9% 보다 훨씬 웃도는 성장률을 보임으로써 경북 도내 3위, 전국 군부 19위, 전국 230개 자치단체 중 4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 군수는 “민선4기는 그동안의 안정된 기반과 군민들의 화합 속에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정책과 청사진을 잘 마무리하는 결실의 시기라 보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군의 특성과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군위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켜 희망찬 미래를 여는 살기 좋은 군위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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