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구미원예수출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공무원과 시의원, 학계, 유통계, 회계사 등 관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는 2009년 말까지 매달 1회 회의를 열어 구미원예수출공사의 경영악화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만장일치로 태스크포스 팀장으로 선출된 구미시의회 박순이 의원은 “원예공사의경영개선을 위해 태스크포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1997년 구미시의 출자금 25억원과 융자금 146억8000만원으로 설립된 구미원예수출공사는 국화를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누적된 적자로 지난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2009년 말까지 흑자로 전환되지 않으면 청산되도록 한 `청산 조건부 경영정상화’ 결정을 받았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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