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휴대전화 판매`13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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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휴대전화 판매`13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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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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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달해
 
 올해 상반기 국내 휴대전화 시장이 사상 최초로 1300만대를 돌파하는 등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 등 휴대전화 3사의 집계를 평균한 결과 상반기 휴대전화 판매량은 1341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40만대에 비해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휴대전화 시장 규모는 삼성전자가 1390만대로 추정했고 LG전자와 팬택계열은 각각 1338만대와 1295만대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같은 상반기 판매량은 역대 최대 규모이며, 하반기에도 호조가 이어질 경우 연간 판매량은 2000만대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휴대전화 시장이 급성장한 것은 이동통신업체들의 활발한 3세대(G) 마케팅과 더불어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프리미엄 모델이 잇따라 출시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716만대를 공급해 시장 점유율 51.5%를 차지했다. 삼성 휴대전화 중·상반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쥬얼리폰’(SCH-W330, SPH-W3300)으로 117만대에 달했다.
 또 혁신적인 UI(유저인터페이스)로 3월 출시되자마자 품귀현상을 빚었던 전면(全面) 터치스크린폰 `햅틱’도 6월까지 32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LG전자는 358만대를 판매, 26.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3세대 휴대전화는 218만대로 6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LG전자의 최고 히트작은 500만 화소 전면 터치스크린 휴대전화인 `뷰티폰’으로 25만대 이상 판매됐다. 터치스크린과 키패드가 결합된 퓨전터치 제품인 `비키니폰’(LG-SH640, KH6400, LH6400)과 `디스코폰’(LG-KH6500, LH6500)도 20만대 이상의 호조를 보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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