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역수지가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에 따라 2억8000만달러 적자를 내면서 한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또 고유가로 상반기 무역적자가 57억달러를 기록해 외환위기가 발생했던 1997년이후 11년만(상반기 기준)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11년 만에 적자로 예측됐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74억3300만달러, 수입은 377억1700만달러로 2억8400만달러의 월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0% 증가하면서 올해 1~5월 평균 증가율인 21.3%보다 낮아진 반면 6월 수입액은 작년동월에 비해 32.3% 급증해 1~5월 평균 증가율인 28.5%를 웃돌았다.
무역수지는 5월 9억2000만달러 흑자를 내면서 6개월만에 적자행진을 마감했으나 한달 만에 다시 적자로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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