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회장 이종골)는 한국농구100주년 기념행사로 민족의 섬 독도를 지키고 있는 젊은 경비대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강한 체력단련을 위해 3일 오후 독도현지에서 이종걸회장 등 농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농구골대1조를 기증한다.
또 오는 4일에는 울릉군 관내 4개의 초등학교에 농구골대를 기증하기위해 울릉초등학교에서 기증식을 갖을 예정이다.
울릉
독도경비대와 울릉초등학교등에 기증되는 희망의 농구 골대는 한국농구 100주년을 맞아 독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것을 대외에 알리고,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구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등 농구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군부대 및 국내 소외지역에 농구골대 총 100대를 기증해 농구 보급 및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으며 이번에 독도 경비대 및 울릉군 관내 4개 초등학교에 농구 골대를 기증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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