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생산유발 9천억 고용창출 3천명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70만4000㎡의 다산제2산업단지가 4일 준공됐다. 다산 제2산업단지는 지난 2005년 11월 착공, 2년7개월 만에 준공을 보게된 것으로 2000년 이후 민간 개발방식으로 첫 조성됐다.
고령 다산2산업단지는 준공과 더불어 80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100% 분양을 끝내 공단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다산2산업단지는 입주계약을 한 80개 업체 가운데 선박조선 기자재 생산업체인 (주)대중 등 10개 업체는 이미 가동 중이며 동명중공업 등 13개 업체가 공장을 짓고 있다. 나머지 57개 업체도 입주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공단 입주가 완료되는 2009년 부터 다산2산업단지는 연간 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000명의 고용창출을 비롯, 5억원의 세수증대를 보게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관용지사는 “구미-칠곡-고령-대구를 잇는 IT 산업클러스트가 형성될 것”이라면서 “대가야의 전통문화와 낙동강 환경을 접목시켜 생태와 자원,관광과 소득, 일자리가 있는 신성장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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