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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가 고향인 추 서장은 지난 1982년 경사특채로 경찰에 투신해 경기도 남양주서 경무과장, 의정부·일산·안양경찰서 형사과장, 경기청 강력수사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후 일선 서장으로는 처음 부임했다.
가족은 부인 박희경(49)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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