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금연클리닉 호응
주민 높은 금연성공률
칠곡군은 담배연기없는 청정칠곡을 만들기 위해 올해 금연클리닉운영의 중점추진방향을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 및 편의제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이동금연클리닉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보건지소 직원을 금연상담사로 양성시켜 올해 2월부터 보건지소 자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총167명이 등록해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처방받아 금연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또 사업장, 병원, 마을 등 직접 찾아가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사업장 7개소 135명, 정신병원(시몬정신건강병원) 1개소 20명, 금연시범마을(왜관읍 금남2리) 1개소 20명이 등록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금연시범마을 주민들은 금연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90%이상이 금연을 잘 하고 있다.
올해 칠곡군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이동금연클리닉의 총 등록자는 732명이며 4주 금연성공자는 454명(62%)이며 6개월 성공자는 계속 나오고 있으며, 지난해 칠곡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인원은 798명으로 4주 금연성공자가 540명(68.2%), 6개월 금연성공자 326명(40.3%)으로 높은 성공율을 보였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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